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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폈다! 상명,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와 마일리지 관리도 꼼꼼히 살펴주고. 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관리도 일일이 살펴주고. 상명은 울 엄마 같은 따뜻한 보살핌이다.
그대, 상명을 원천으로
세상에 솟는 샘물 되어라.
12.01(월) ~ 01.03(토)
2025-2학기 기말강의평가 D-012.08(월) ~ 12.28(일)
2025-2학기 성적입력 D-012.15(월) ~ 12.21(일)
2025-2학기 자율보강(기말고사)주간 D-012.22(월)
2025-동계방학 시작 D-412.22(월) ~ 01.08(목)
2025-동계 계절수업 D-412.30(화) ~ 01.01(목)
2025-2학기 이의신청12.30(화) ~ 01.02(금)
2025-2학기 성적정정12.30(화) ~ 01.03(토)
2025-2학기 성적확인재학생 또래상담 동아리,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본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또래상담 동아리(팀장 지적재산권전공 정유빈, 팀원 게임전공 이유진, 행정학부 김주영, 국가안보학과 박동주, 국가안보학과 손정호)가 2025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영마인드 링크’ 활동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국립정신건강센터와 멘탈헬스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한 ‘영마인드 링크’는 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올바른 정신건강 인식을 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각 캠퍼스 및 커뮤니티 지부별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 이니셔티브를 실천하는데 목적이 있다. 총 57개 팀이 참여하였으며, 참가 팀들은 각자 소속된 캠퍼스 및 커뮤니티에서 포용적이고 지지적인 문화 조성을 통한 ‘낙인 없는 커뮤니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상명대 또래상담 동아리는 '낙인 없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교내 유학생을 대상으로 '심무도' 활동을 기획, 운영하였다. 태권도와 마음챙김을 결합한 심무도 프로젝트는 한국어가 유창하지 않더라도 태권도와 K-POP을 배우며 또래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고, 건강한 신체를 단련하여 건강한 마음을 갖기 위한 시도였다. 해당 프로젝트는 ‘영마인드 링크’ 활동 중 학생들의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모의투자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였으며, 전체 활동 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였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상명대 또래상담 동아리는 지난 12일, 서울캠퍼스에서 김종희 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심무도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학생 주도적 소통에 대한 필요성 등 건강한 학내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김종희 총장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학생들의 노력이 매우 자랑스럽고,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려는 마음이야말로 상명이 지향하는 진정한 공동체 정신"이라며 "특히 또래상담과 함께 태권도와 같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소통의 폭을 넓힌 활동은 우리 대학의 큰 자산이다" 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과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 참가...교육기부 성공모델 인정
-충남지역 대표 대학 연계 교육기부 성공모델로 2년 연속 선정 -김종희 총장, 직접 상명대의 교육기부 및 늘봄학교 운영 성과 소개 상명대 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는 충청남도교육청 교육 부문 대학 연계 성공모델로 2년 연속 선정되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메쎄에서 개최된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에 충청남도교육청과 함께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상명대와 충청남도교육청은 대학의 교육 역량을 공교육 현장과 연계한 대학 연계 교육기부 성공모델인 늘봄학교의 성과를 홍보하고, △AI·LEGO 영어 융합 체험 콘텐츠△도전! 코딩으로 인형뽑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상명대 김종희 총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직접 상명대의 교육기부 및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소개했으며, 상명대가 대학생 예비 강사 양성, 교육 현장 연계, 지역 교육 격차 해소로 이어지는 상명대 특유의 선순환 체계로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점을 강조하여 교육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상명대 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는 3년 연속 늘봄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연간 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금산, 청양, 홍성, 당진, 서천 지역의 약 50개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한 교육 기회 확대와 양질의 교육 제공으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 왔다. 상명대 김종희 총장은 “상명대는 대학의 교육 역량으로 지역 간 불균형 없는 교육정책의 적용을 위한 실천형 대학 모델을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대학 차원에서 지역과 연계한 초등학생 대상 충남형 온돌봄 방과후 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이 보유한 교육 콘텐츠와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초등 방과후 돌봄이 더욱 안전한 양질의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인 관심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장을 방문한 충청남도교육청 최미경 팀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교육적 자원을 초등 방과후와 늘봄학교 운영에 연계해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특히 대학 연계를 통해 예비 강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충남형 늘봄학교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청남도교육청은 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온돌봄 방과후 교육이 현장에 안착하고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명대 유재필 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장은 “상명대는 대학 연계 늘봄학교의 성과와 운영 사례를 상세히 소개하면서 늘봄학교에 대한 교육 효과의 중요성을 강조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관심을 받아왔다”며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미래 교육를 함께 만들어가는 혁신적인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제6회 AI로봇융합 스포드론 대회서 종합 우승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지도교수 양종훈) 학생들이 12월 14일 경기 파주시 코오롱스포렉스 동패점에서 열린 제6회 AI로봇융합 스포드론 대회 일반부 경기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스포츠비행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로봇, 드론을 융합한 스포츠 드론 경기를 통해 참가자들의 드론 기술 이해도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운용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다. 전국 각지의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디지털이미지학과 학생들은 우수한 팀워크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수중드론·코딩드론·RC드론 등 일반부 경기 3개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수중드론 종목에서는 이성준 학생이 일반부 남성부문 우승, 인소현 학생이 일반부 여성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코딩드론 종목에서는 오지현·양문숙·김규태 학생이 팀을 이뤄 단체부문 준우승을 거두며 협업 역량을 입증했다. RC드론 종목에서도 중국 출신 유학생 동박우 학생이 일반부 남성부문, 인소현 학생이 일반부 여성부문에서 각각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일반부 전 종목에 출전한 공로로 이호재 학생이 디지털이미지학과를 대표해 공로상을 수상했다. 양종훈 교수는 “학생들이 이론 수업과 연구 과정에서 쌓아온 디지털 이미지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실제 대회 현장에서 훌륭하게 구현해냈다”며 “이번 종합 우승은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 방향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진 사례”라고 밝혔다. 디지털이미지학과는 사진과 영상을 비롯한 디지털 이미지와 AI, 미디어 기술을 융합한 교육과 연구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외 경기와 공모전,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왕한호 창업지원센터장, ‘창업보육인의 날’ 기념 충남도지사상 수상
-충남지역 창업보육의 성장과 지원 체계 고도화 기여 -연구 및 산학 네트워크와 지역 혁신 사업의 유기적 연계 천안캠퍼스 창업지원센터 왕한호 센터장은 11일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2025년 충남 창업보육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장과 충남RISE사업단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왕한호 창업지원센터장은 충남 지역 창업보육의 성장과 지원 체계 고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대학의 연구·산학 네트워크와 지역 혁신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 창업 활성화와 청년의 지역 정주를 위한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창업보육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도내 15개 창업보육센터 관계자와 입주기업들이 참석해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명대 왕한호 센터장은 “창업지원센터를 맡은 지 4년 동안 많은 도전을 했지만, 지자체 및 지역 대학들의 협조 덕분에 입주기업에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충남라이즈(RISE)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내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 “상명대학교 창업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충남 지역 창업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디지털만화영상전공, 만화·웹툰공모전에서 대상..수상으로 최강 확인
예술대학 디지털만화영상전공 학부생들은 주요 전국 웹툰공모전에서 대상, 금상, 은상 2건, 특선 등 잇따른 수상 소식을 전하며 만화·웹툰 분야 최강임을 확인시키고 있다. 최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개최한 K스토리슈퍼루키 해커톤 전국웹툰최강자전에 참가한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1학년 손연화 학생은 <철새>를 창작하여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 진천군이 주최하는 대학생 대상 창작 경연 대회인 <K스토리슈퍼루키 해커톤 전국웹툰최강자전>은 단순한 작품 제출 형식이 아닌, 2박 3일간 창작 시설에 입주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해커톤(Hackathon)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손연화 학생의 <철새>는 제3차 세계대전 후 복수 대신 혁명을 택한 주인공이 적대 진영인 공안과의 위험한 대치 속에서 정체 모를 배후 세력이 계획한 최후의 대규모 테러를 막고 분열된 세상에 희망과 연대의 가치를 보여주는 SF 서사를 가진 만화로 대회 관계자 및 심사위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11월에 개최된 대학만화웹툰최강전에 <A>를 출품한 김언 학생(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0학년)이 금상을, <모란향>을 출품한 이지민 학생(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0학년)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김지웅 학생(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0학년)은 <숏 노티스>로 특선을 수상했다. 10월에 개최된 대학만화웹툰대전에서는 이유진 학생(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0학년)이 <페르소나>로 은상을 수상했다. 또 11월까진 진행된 웹툰런 공모전에서 김소진 학생(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0학년)은 <나의 하늘에게>라는 작품으로 8강에 진출했다. 대상을 수상한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손연화 학생은 “부족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만난 모든 분을 머지않은 미래에 동료 작가로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공모전 출품 등을 지도한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김병수 교수는 “지난해 겨울 방학부터 스토리캠프 등을 통해 공모전을 대비했고, 좋은 결실이 보여 기쁘다”고 소감을 말하고 “상명대 학생들의 수준이 국내에서도 첫 손에 꼽힌다는 것을 보여준 살례”라며, “한국 웹툰의 글로벌 진출이 화두가 되는 만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디자인전공, 특별한 공간적 시선으로 실내건축대전 정상에 우뚝
<상명대 대상 수상작 [스테이 오미]> <상명대 대상 수상팀: 좌측부터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3학년 이시헌 조재륜, 김지왕> -조형적, 미학적 완성도의 균형있는 조화를 충실히 담아낸 <스테이 오미>로 대상 -현실적인 시공과 사용자 동선, 재료의 특성과 분위기를 고려한 ‘살아 있는 공간’ 제안 -공간을 바라보는 시선과 디자인 철학 돋보여 상명대 디자인대학 스페이스디자인전공 3학년 이시현, 조재륜, 김지왕 학생은 공간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과 디자인적 철학으로 ‘2025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정상에 우뚝 서는 쾌거를 보였다. 상명대 수상팀은 조형적이며 미학적인 완성도의 균형과 조화로 공간 본래의 기능과 구조를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반영한 아이디어와 자연맥락을 잇고 모호한 경계를 해소하는 공공장소를 제안해 대상과 상금 천만 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대상 수상작인 <스테이 오미>는 초연결 시대, 디지털 사회 속에 느슨해져 가는 서로 간의 관계와 그 가치를 극복하는 공간으로 건물은 숲에서 이어진 수변을 따라 연결과 조화를 상징하는 벽이 있는 리셉션, 산책길, 야외 테라스, 다도실, 뱃길로 구성된다. 올해 37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신인 디자이너들에게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공모전으로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80여 개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20점, 특선 30점, 입선 41점 등 총 9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학생 중심의 현장실무 위주 교육프로그램으로 그 입지를 다지고 있는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은 국내 최초로 4년제 실내디자인 교육과정을 시작했으며, 매해 각종 공모전에서 대상 등의 수상과 함께 많은 연구논문을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게재하는 성과를 보여왔다. 대상 수상팀인 이시현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3학년)학생은 “이번 공모전은 저희 팀에게 단순한 경쟁의 장이 아니라, 공간을 바라보는 시선과 디자인 철학을 다시 점검해볼 수 있는 소중한 과정이었다”며 “현실적인 시공 가능성과 사용자의 동선, 재료의 특성과 분위기까지 고려된 ‘살아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많은 밤을 함께 노력해준 팀원들과 아낌없는 지도와 응원을 보내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정은석 교수는 “사람 사이의 연결과 인연에 대한 의미를 부여한 대지에 현대적인 감각과 사용자 경험을 얹는 방식으로 접근하여 공간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할지를 끊임없이 시뮬레이션한 학생들의 노력과 사람과 공간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가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번 수상이 실내건축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탐구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먼지능로봇공학과 학부생들, 고위험 시설의 정밀 탐지 시스템 개발로 우수 논문상 수상
공과대학 휴먼지능로봇공학과 4학년 최용훈 학생과 3학년 김민서 학생이 한국통신학회에서 주최한 ‘제6회 한국 인공지능 학술대회 학부 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논문상 수상했다. 이번 수상 논문은 「이미지 텍스처 특징에 기반한 센싱 데이터 이상탐지 연구」로 원전, 발전소 등 고위험 시설의 안전 확보와 유지보수 모니터링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누출 신호의 이상 여부를 정밀하게 탐지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다양한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제 플랜트 기반의 실데이터로 효과를 검증했다는 점에서 높은 실용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상명대 휴먼지능로봇공학과는 개설 7년 만에 교외 로봇·발명 경진대회에서 150회 이상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융합전공인 「지능형로봇학과」를 신설해 전공·소속과 관계없이 희망 학생들이 지능형 로봇 신기술 교육과정을 수준별·분야별로 자유롭게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우수 논문을 지도한 휴먼지능로봇공학과 김민석 교수는 “복잡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이상 탐지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번 연구는 실제 환경에서의 센서데이터를 활용하여 연구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었고, 산업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기술적 방향을 제시하는 성과”라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4학년 최용훈 학생은 “어려운 연구지만 끝까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 보람되다”며 “함께 연구한 팀원과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학부생 연구논문 SCIE급 국제학술지 게재 쾌거
공과대학 시스템반도체공학과 4학년 이지은, 임준호, 주연우, 홍성민 학생들이 참여한 연구논문이 SCIE급 국제저명학술지인 Micromachines에 게재되는 쾌거를 보였다. 게재된 논문의 제목은 “Temperature Scaling과 LIME을 적용한 CNN기반 웨이퍼 결함 분류 모델의 신뢰도 및 해석 가능성 향상(Enhancing Confidence and Interpretability of a CNN-Based Wafer Defect Classification Model Using Temperature Scaling and LIM)”으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 결함에 대한 분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온도 스케일링(temperature scaling) 기법을 적용해 예측 신뢰도를 보정했다. 특히 설명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법인 LIME과 Grad-CAM을 함께 활용해 모델이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즉 반도체 생산 현장에서 ‘스크래치 결함’으로 판정했다고 가정할 때 결과와 함께 도출 내용을 시각화해서 보여주어 엔지니어가 결과를 더 쉽게 신뢰할 수 있도록하고, 필요할 경우 교차 검증까지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제조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지능형 품질 관리 시스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4학년 주연우 학생은 “연구를 시작할 때에는 단순히 '정확도'만 높이는 것를 목표로 했는데, 반도체 스마트 팩토리 현장에서는 판정 결과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 신뢰도를 높일 필요가 있었고, LIME과 Grad-CAM으로 결함의 원인을 명확히 시각화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이종환 교수는 “학생의 열정과 끈기 그리고 연구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진로에 좋은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