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학번 이민경 학우 "포OO자산운용" 합격 인터뷰
- 작성자 경영공학과
- 작성일 2023-09-20
- 조회수 4218
< 취업자 인터뷰
이름 | 이민경 | |
학과(학교) | 경영공학과(상명대학교) | |
학번 | 17학번 | |
회사(부서) | 포OO자산운용(회사명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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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 |
안녕하세요 상명대 경영공학과 17학번 이민경입니다. 저는 사모펀드 운용사 중 자기자본 상위 5%, 펀드 수탁고 상위 5% 인 비상장주식, 메자닌, 공모주 투자를 주 전략으로 하는 포OO자산운용 운용지원팀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
진로는 어떻게 정하게 됐는지? |
제가 대학교 재학생 시기에는 금융권에 취업한 선배님들이 많은 편은 아니었고, 금융공학, 수리금융이 어려운 과목으로 느껴져 당시에는 금융권에 관심이 크진 않았습니다. 그러다 KIS자산평가 마케팅실에서 11개월간 인턴 근무하며 자산평가사, 증권사, 운용사 등 여러 금융기관의 여러 부서에 대해 찾아보고 고민하며 저의 업무적 성향과 유사하고 커리어를 계속해서 쌓을 수 있는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
취업하기 위해 어떤 스펙을 준비했는지? |
금융업 진입에 부족한 스펙일 수 있지만 그동안 제가 쌓은 정량적 스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학점은 4점대이고, 대학시절에는 토익,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1급,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또한 KIS자산평가 입사 후 금융업 취업을 목표로 삼고 투자자산운용사, 데이터분석준전문가(ADsP)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자산운용업 관련 오프라인 교육을 100시간 동안 수강하며 업계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쌓았습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는 자산운용사와 유관기관인 자산평가사에서 약 1년간 쌓은 MS오피스 활용능력과 의사소통능력, 조직 융화력 등을 강조했고, 관련 자격증과 교육을 통한 자산운용업계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어필했습니다. |
대학 시절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에 남는 일? |
신입생 때는 첫 독립생활을 즐기며 기숙사, 자취생 친구들과 야식 시켜 먹으며 놀기도 했고, 시험기간에는 학교 도서관에서 같이 밤을 새며 공부하곤 했습니다. 또한 학생회 활동도 하며 MT, 축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것이 좋은 추억으로 남습니다. 하지만 대학시절 학점관리를 가장 최우선으로 삼으며 다양한 학문에 열린 마음을 가지고 모든 과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
경영공학과의 장점은? |
경영공학과의 장점은 금융공학, 품질공학, 빅데이터, 생산관리 등 경영학적 지식과 공학적 사고를 모두 겸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따라서 각 분야에 특화된 교수님들께서 꾸준히 학생들의 사회 진출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십니다. |
후배들에게 조언? |
포기하지 말고 자신감을 잃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코로나 바이러스 발발 첫해 졸업 한학기를 남겨두고 휴학을 선택했고, 본가로 내려와 2년이라는 시간동안 공무원 준비를 했습니다. 결과는 불합격이었고 2년간의 수험생활은 저에게 걸림돌이 될 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인턴 기간동안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성실하게 최선을 다했습니다. 내가 가고 싶은 분야를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주변에 물어보며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고 나쁨을 따지지 말고 관련된 대외활동, 자격증취득, 관련 교육수강 등 계속해서 도전하고 두드리다보면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