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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전공, 국내 대학 최초 덱스터(DEXTER) D1 스튜디오 방문

  • 작성일 2024-12-10
  • 조회수 1984
커뮤니케이션팀

본교 애니메이션전공 조옥희 교수가 이끄는 '인터랙티브 CGI 캡스톤' 수업팀이 지난 6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덱스터 스튜디오의 제1호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인 D1을 방문했다. 이는 국내 대학 중 최초이다.  덱스터 스튜디오는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시각 특수 효과(VFX) 및 콘텐츠 기획/제작 전문 기업이며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백두산', '모가디슈' 등 다양한 흥행작의 VFX 작업을 담당했다. 또한,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킹덤', '승리호', '보건교사 안은영', 그리고 우주 관련 CG로 화제를 모은 영화 '더 문' 등 글로벌 작품의 후반 작업을 수행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은 국내 최고의 CG 기업이다.

D1 스튜디오는 대형 LED 벽에 실시간으로 3D 배경을 투영해 배우와 배경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이며, '더 만달로리안' 시즌 1,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등 다양한 버추얼 프로덕션 워크플로우와 스테이지를 구축한 경험이 있는 미국의 선도기업 럭스마키나(Lux Machina)와 협업해 구축이 이뤄졌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Unreal Engine을 통해 구현되는 대표적 콘텐츠 시스템이며 상명대 애니메이션 전공은 23년 이후로 Unreal Engine Partner이며, UAI(Unreal Authorized Instructor)인 조옥희 교수가 다양한 Unreal Engine 커리큘럼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국내 대학 최초로 덱스터 스튜디오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D1의 첨단 제작 환경을 체험하고, 글로벌 콘텐츠 제작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애니메이션 전공의 조옥희 교수와 덱스터 스튜디오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차세대 콘텐츠 제작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적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