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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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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만화영상전공, 졸업전시회에 유수 기업들의 관심 집중

  • 작성일 2025-11-26
  • 조회수 81
커뮤니케이션팀


예술대학 디지털만화영상전공은 25일 오후 5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12월 1일(월)까지 모나코스페이스(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397) 지하1층 갤러리디자에서 제27회 졸업전시회 [온점·중점·고점]를 개최한다. 


졸업전시 오프닝에는 상명대학교 김종희 총장과 김형배 전)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정기영 한국만화스토리협회장, 김평현 한국카툰협회장, 조관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김민태 씨앤씨레볼루션 이사, 강원구 레드아이스튜디오 대표 등이 참석하여 사회진출을 앞둔 예비 작가들의 작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네이버웹툰 유한회사, ㈜씨엔씨레볼루션(주), ㈜우라노스 스튜디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웹툰스튜디오, 사단법인 웹툰협회에서 화환 등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만화영상전공 졸업예정자들이 4년간의 전공 학습과 창작 과정을 집약한 결과물인 웹툰 및 단편만화 38점, 게임 및 캐릭터 등 15점, 2D 및 3D 애니메이션 2점 등 총 55점의 작품을 만화트랙, 콘텐츠 트랙, 애니메이션 트랙으로 나누어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온점·중점·기점]은 문장을 마무리하는 작은 점인 ‘온점’에서 출발해, 각자의 시선과 세계관이 응축된 ‘중점’을 만들어가고, 그 경험이 다시 새로운 도약의 ‘기점(基點)’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졸업예정자들은 전시되는 작품을 통해 개인의 서사, 동시대 청년 세대의 불안과 희망, 사회·문화적 이슈, 일상 속 감정과 관계 등을 다양한 형식과 장르의 작품으로 자신만의 지점을 찍으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상명대학교 디지털만화영상전공은 이번 졸업작품전을 통해 스토리텔링, 캐릭터 연출, 디지털 제작 역량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의 성과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학생들의 작품이 향후 공모전 출품, 취업 포트폴리오, 작가·크리에이터 데뷔 등 실질적인 진로와 연계될 수 있도록 산업 관계자와의 네트워킹과 현장 피드백 등이 진행되었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는 천안시가 주최한 2024년도 K컬처박람회에서 웹툰산업전시관과 웹툰공모전을 기획 운영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 콘텐츠원캠퍼스사업을 2018년부터 6년 연속 운영했다. 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만화콘텐츠 및 만화콘텐츠유통 NCS교재개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로만화인 구술채록사업,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인재동반사업 등을 수행한 바 있다. 

특히 지옥의 최규석,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중증외상센터 홍비치라 등 웹툰 플랫폼 현장에서 디지털만화영상전공의 많은 졸업생이 활약하고 있다. 


디지털만화영상전공 학과장 설지형 교수는 “이번 졸업작품전은 학생들이 대학의 교육과정에서 축적해 온 고민과 실험, 실패와 수정을 모두 통과해 도달한 하나의 ‘온점’이자, 앞으로의 길을 여는 ‘기점’이 되는 자리”라며, “각자의 작업이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만화·애니메이션·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