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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사업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간담회 개최

  • 작성일 2019-11-06
  • 조회수 10603
정소영

캠퍼스타운사업단은 11월 6일 오후 3시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문화·관광 콘텐츠 분야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9월부터 실시한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문화관광 콘텐츠 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사업화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지역사회 문제해결 ▲문화·관광 콘텐츠 분야에서 총 7개 팀이 선정되었다.



4개 팀이 선정된 <지역사회 문제해결> 분야의 1위를 차지한 팀은 ▲이노버스(대표 : 인천대 장진혁)로 올바른 분리수거를 위해 실내에서 쓰레기를 배출, 세척 처리하도록 유도하여 쓰레기 재활용을 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2위는 ▲알다시피(대표 : 상명대 박찬우)로 어르신들의 지식 기반 레시피 제공 및 쿠킹 클래스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과 노인 일자리 영역까지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는 공모전 평가자들의 의견이다. 3위는 공동 수상으로 ▲FIVE+(대표 상명대 유가은)은 고령자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QR코드 기반의 지식제공 서비스를 제시했고, 생활·구직·건강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적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공동 3위인 ▲그느르다(대표 : 상명대 강은희)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보행기를 이용한 스마트 광고사업과 이와 연계된 노인복지 플랫폼 구축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3개 팀이 선정된 <문화·관광 콘텐츠> 분야에서 1위는 ▲은.방.울(대표 : 상명대 양균영)로 지오캐싱(GPS 장비를 이용하여 숨겨진 보물의 좌표정보로 보물찾기를 하는 서비스)방식을 이용하여 은평구의 역사적 지식을 알리고 보물 즉 지역화폐를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아이디어를 확대·제시했다. 2위는 ▲은.사.빠(대표 : 상명대 배영진)로 은평구 내 역사 스토리를 주제로 증강현실 기반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제시했다. 3위는 ▲LOCO(대표 : 상명대 장재원)는 은평구 한옥마을 활성화를 위한 관광객 유치와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오늘 수상한 각 팀은 1등 300만 원, 2등 200만 원, 3등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지난 10월 은평구 불광역 인근에 개소한 ‘창업발전소 1번지와 2번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멘토링과 홍보 등 후속 사업화를 지원받게 된다.

시상식과 간담회에 참석한 백웅기 총장은 “지역사회의 관심사인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좀 더 체계화하고 사업화해야 하며, 나아가 글로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은정 캠퍼스사업단장은 “단순히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발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업화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디지털&라이프 스타일 캠퍼스 타운 사업은 서울시와 은평구, 상명대학교가 협업하여 디지털&라이프스타일 관련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업화 지원과 민간투자 활성화 기반을 마련 등 창업 지원 및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