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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음악학부 힐링콘서트

  • 작성일 2022-10-19
  • 조회수 11848
커뮤니케이션팀

10월 19일 낮 12시,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로비에는 작은 콘서트가 열렸다.

음악학부에서 교수와 제자가 마련한 힐링콘서트로 지나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잡기 충분했다.



가장 먼저, 음악학부 이나경(Sop.), 이성현(M. Sop.) 학생의 <Sull'aria...Che Soave Zeffiretto>가 공연됐다. 

이 곡은 모차르트(W.A. Mozart)의 피가로의 결혼(Le Nozze Di Figaro)에 등장하는 곡으로 영화 ‘쇼생크의 탈출’에서는 감옥의 암담한 현실과 아름다운 음악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던 장면이 유명했던 곡이다.




이어서 백아름(Sop.), 이민혁(Bar.) 학생의 오페레타 ‘Die lustige Witwe’(The Merry Widow, 유쾌한 미망인) 3막에 나오는 <Lippen schweigen>을. 홍선우(Bass.), 전승덕(Bar.), 이홍석(Ten.) 학생이 가곡 <첫사랑>을 노래했다.



학생들의 노래에 이어 정의근 교수(Ten.)가 윤학준의 <마중>, Ernesto De Curtis의 <Non Ti Scordar Di Me> 등을 노래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30여 분간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음악학부의 교수와 제자가 함께 마련한 힐링콘서트로 매달 3번째 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이곳에서 열린다. 다년간 이러한 활동을 이어온 음악학부는 지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잠시 활동을 접었었다. 이후,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일상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을 재개해 지금까지 다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음악학부는 다음 달 힐링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