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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책연구소 연구팀, ‘SNS 중독과 소진’관련 실증적 연구논문 SSCI 국제저널 채택

  • 작성일 2022-10-19
  • 조회수 11962
커뮤니케이션팀

[사진설명: 왼쪽부터 문화정책연구소 김준호, 정승혜, 최현주 교수]


상명대학교 문화정책연구소 연구팀인 김준호, 정승혜, 최현주 교수가 공동 연구로 진행한 논문이 전 세계 우수 학술 인용 지수인 SSCI (Social Science Citation Index) 국제저널에 채택됐다. 


논문은 ‘Antecedents influencing SNS addiction and exhaustion (fatigue syndrome): Focusing on six countries(SNS 중독과 SNS 소진(피로 증후군)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 6개국을 대상으로)’라는 제목으로, SSCI 국제저널인 ‘Behaviour & Information Technology’(IF=3.32, Q2)에 게재된다.


연구 대상은 SNS를 사용하고 있는 일반 성인 남녀다. 2018년과 2019년 등 총 2회에 걸쳐 6개국(한국, 중국, 필리핀, 미국, 영국, 남아공)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고, 1198명의 수집된 표본을 연구에 사용했다.


특히 SNS는 높은 편리성과 실용성 그리고 말초적인 오락성과 과시성(예: 자기과시, 정보공유 등)에 노출됨으로써, 잠재적 SNS 중독에 빠지게 되며, 이는 다시 SNS 소진(피로 증후군)으로 이어짐을 이번 연구에서 밝혀냈다.


해당 논문은 올 12월 온라인 버전으로 출판(발간)될 예정이고, 오프라인 버전(정식 버전)은 2023년 하반기에 출판(발간)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논문의 제1저자이며 상명대학교 문화정책연구소 김준호 연구원은 “이용과 충족 이론(uses and gratifications theory), 동기부여 이론(motivation theory), 자기조절 이론(self-control theory), 동기균형 이론(motivational balancing theory) 등 크게 4가지 기반 이론을 바탕으로 △SNS 지각된 즐거움(SNS perceived playfulness) △SNS 자기과시 성향(SNS tendency of self-display) △SNS 정보공유(SNS information sharing)가 SNS 중독(SNS addiction) 및 SNS 소진(SNS exhaustion)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연구”라고 말했다. 


또 교신저자인 문화예술경영전공 최현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6개국 국가별 차이점을 파악하고 SNS 사용자는 SNS과의 적당한 거리 두기 및 적정한 예방법을 실천할 필요가 있음을 실증한 연구라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문화정책연구소는 △문화 정책 분야 학술 연구 및 교육 △문화 정책과 사업 운영에 관한 자문 및 컨설팅 △국내 및 해외 문화, 학술, 교육 교류 △국내, 해외 산업체 및 연구 기관과 산학 협력 및 학술 교류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